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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재접근/관광정책 & 트렌드

[관광] 대전 노잼도시 NO 꿀잼도시 YES / 전북 임실군 고향기부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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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과 전북 임실에 관련해 한국경제에서 소개된 내용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빵 사고 나면 할 게 없다는 '노잼도시'…대전이 확 달라진다

"노잼은 가라"…꿀잼도시 대전 뜬다
보문산에 워터파크·케이블카
쓰레기매립장에 친환경 골프장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 가시화
제2 시립미술관·공연장 등 확충
한화이글스 새 구장 2025년 완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보물산(대전 보문산)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엔 성심당 빵 사러 가는 사람과 빵 사서 나오는 사람밖에 없다.”

소셜미디어에서 대전을 ‘노잼(no-재미) 도시’라며 이용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대전은 1989년 충청남도에서 분리되면서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한 소비·유흥도시로 발전해 문화 인프라가 취약하다.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출연연구원(대덕특구) 소속 기관이 즐비해 주말부부가 많은 것도 한 이유로 꼽힌다.

‘가면 할 것도 없고 재미있는 게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던 대전이 ‘꿀잼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1일 대전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는 워터파크·케이블카, 골프장, 스포츠타운, 문화예술복합단지, 야구장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의 이미지 전환을 노리고 있다.

가장 앞머리에 놓여 있는 사업은 ‘보물산(대전 보문산) 프로젝트’다. 보문산은 예부터 보물이 묻혀 있다고 전해져 보물산이라고도 불린다. 시는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3.5㎞가량의 케이블카와 랜드마크형 전망타워,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000억원 정도로 민간 자본을 활용해 개발한다.

환경시설(쓰레기매립지) 밀집 지역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는 친환경 골프장이 조성된다. 기본 구상은 18홀+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이다. 2027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성구 학하동 100 일원 76만㎡에 조성되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가시화되고 있다. 총사업비 5872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준비운동장, 테니스장, 씨름장 등 체육 시설을 짓는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7년 8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막식과 축구 경기가 열린다.

시는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 확충에도 67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동구 등 원도심에 제2 시립미술관과 음악 전용 공연장을 지을 계획이다.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소규모 미술관과 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 제2대전문학관, 다목적전시관 등을 짓기로 했다. 오는 8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여름 시즌(LCK) 결승전’을 유치해 ‘대전 0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지역 연고 구단인 한화이글스의 창단 40주년을 맞는 2025년 3월에는 새 안방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부사동 지역에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만8594㎡(약 1만7755평), 관람석 2만607석 규모다. 지난 3월 기공식을 했다. 완공되면 한화를 비롯해 전국 야구팬의 발걸음이 더 잦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 문화 사업을 제대로 진행해 대전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빵 사고 나면 할 게 없다는 '노잼도시'…대전이 확 달라진다

“대전엔 성심당 빵 사러 가는 사람과 빵 사서 나오는 사람밖에 없다.” 소셜미디어에서 대전을 ‘노잼(no-재미) 도시’라며 이용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대전은 1989년 충청남도에서 분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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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고향기부금 1위

3230명 동참…모금액 4억
치즈·요구르트 답례품 인기

전북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서 직원들이 지역 명물인 치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DB


인구 2만6000여 명에 불과한 전북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밀려들고 있다. 임실군의 특산품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기 위한 기부로 풀이된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뒤 5개월 동안 이 지역에 답지한 기부금은 총 4억원에 달한다. 총 3230명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기부 금액은 세액공제 한도금액인 10만원이 74%로 가장 많았다. 평균 기부금은 12만4000원이었다.

출향인사의 고액 기부도 잇따랐다. 임실 출신인 최용선 한신공정 회장과 서정 한누리(법무법인) 대표, 김진태 제일·성진여객 회장 등이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0명을 넘겼다.

이만희 의원(국민의힘)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을 맞아 지난 4월 발표한 ‘전국 지자체 대상 현황조사’에 따르면 임실군은 3억1500만원을 기부받아 조사에 응한 전국 140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은 5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몰린 이유로 답례품인 치즈와 요구르트가 꼽힌다. 치즈와 요구르트는 기부자의 답례품 신청 목록에서 45%를 차지했다. 지역 상품권과 쌀은 각각 10%대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데다 기부액의 30%인 3만원 상당의 치즈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기부금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과 임실치즈농협은 3만원대 답례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올해 답례품 신청 결과를 분석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용 상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임실=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전북 임실군 고향기부금 1위

인구 2만6000여 명에 불과한 전북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밀려들고 있다. 임실군의 특산품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기 위한 기부로 풀이된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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