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나루입니다.
지난해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을 통해서 '기후위기'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기후변화'에 익숙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기후위기' 시대가 도래했다고 합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참 많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왜 기후위기라는 이야기를 사용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에서 '앞으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라는 말대신 비상상태(emergnecy), 위기(crisis), 실패(breakdown) 등을 사용하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기후변화라는 용어는 긴급하고 중요한 기후위기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용어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기사에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를 다른 용어인 지구 가열(Global Heating)로 바꿔서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10월 5일 더 가디언에서 보고한 자료 Environment Now의 기후위기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급속한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온도 변화
지구의 온도는 오랫동안 변동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특히 최근 수십 년 동안 전례 없는 온도 상승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01년 이래로 2019~2020년까지 가장 따뜻한 온도를 갱신중에 있으며 현재 세계는 산업혁명 이후 시대보다 1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이에 파리협정 조약의 목표는 2도를 넘지 않는 것이며, 목표는 1.5 미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대기 내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대기에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이며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수백만년 동안 최고 수준인 400ppm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그린란드는 얼음 덩어리(1992년 이후 그린란드 빙하 질량 변화)
북반구에서 얼음의 양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1990년대까지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그린란드는 현재 연간 약 280기가 톤의 속도로 얼음을 잃어가고 시 있습니다. 반면 남극은 연간 약 15기가 톤이 녹고 있습니다.
해수면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북극과 남극의 얼음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계가 따뜻해짐에 따라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며 해수면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십 년동안 가속화되어 현재 연간 3~4mm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르 추정됩니다. 과학자들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과감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세기말까지 해수면이 약 1미터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저지대 국가와 인구가 많은 해안도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북극 얼음 범위
북극의 얼음덮개는 지구온난화의 결과로 최근 수십 년 동안 빠르게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녹는 얼음은 해수면 상승에 기여하고 바다와 날씨 패턴을 방해합니다. 일반적으로 북반구 여름이 끝나는 9월에 연간 최저치에 도달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해빙 손실의 궤적이 되돌릴 수 없을 때 북극이 전환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제는 환경에 대해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실천으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다음은 국제사회에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기구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함께보면 좋은 글 > 환경관련 TOP 10 국제기구 현황
감사합니다.
총총
Why the Guardian is changing the language it uses about the environment
From now, house style guide recommends terms such as ‘climate crisis’ and ‘global heating’
www.theguardian.com
Global heating: the vital statistics from a warming world
As the climate crisis intensifies, we publish a regularly updating dashboard of key indicators measuring the health of the planet
www.theguar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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