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공부하는 나루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이언스, R, 파이썬 등 어디선가 들어봤고, 시작은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전형적인 문과생이고요. 하는 일도 PPT, 엑셀 기본 정도만 다룰 줄 알면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어요. 그러던 제가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14년인가? 15년 경 대학원을 다니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간절함을 느끼지 못했기에 '내년에~ 해야지!'를 외치다 어느덧 2020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제가 '데이터 사이언스'에 비용을 지출하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제 판단에서였습니다.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문명에 발맞춰 가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이실리고 있죠.
가끔은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먹고 살 방법도 찾아야 하고, 이전에 관심 가졌던 '데이터'라는 녀석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올해 초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이 30%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이 시장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한편 이 분야 전문가가 제 글을 읽으면 용어에 대한 정의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이게 딱 제 수준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올해 초 민간에서 하는 파이썬이라는 것을 한 달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좋은 거 같은데 2% 아쉽더라고요.
올해 초 회사 동료가 국가에서 하는 '직업훈련 포털+ HRD-NET'을 가르쳐 줬고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어요. 신청하며 구직자 훈련과정을 살펴보니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과정이 있었습니다. 기간도 넉넉했고, 자격증 시험까지 있으니 이때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수강신청을 했고 지난주까지 과정 4주차를 듣고 있어요.
강의는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에 나오는 R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코딩이나 함수들을 외우는 것은 힘들지만 CPU가 우리가 입력하는 값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컴퓨터란 녀석 되게 정직하더라고요. 제가 잘못 입력하면 에러라고 하고, 제대로 입력하면 맞다고 하는 등 마치 수학문제 풀 때 공식에 맞춰 답이 딱 떨어져 기분 좋았던게 떠올랐습니다.
이제부터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컴퓨터에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제가 듣고 있는 과정명 '빅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를 검색해보니 '근로자 훈련과정'에는 있으나, '구직자 훈련과정'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사한 과정들이 있으니 연관검색어로 찾아진 과정을 수강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http://www.hrd.go.kr/hrdp/ti/ptiao/PTIAO0100L.do
왜냐하면 내일배움카드로 공부하는 것이 다른 과정보다 더 경제적인거 같아서요.
그럼 모두 각자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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