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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재접근/관광문화 콘텐츠

[스포츠] 프로야구의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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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야구를 콘텐츠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SNS·스포츠…생활밀착 플랫폼 힘주는 LG유플

지난달 SNS '베터' 공개 이어
프로야구 AI 승부예측 서비스
신성장 동력으로 플랫폼 육성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자체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의 승부를 예측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야구 승부 예측 서비스를 내놓는다. 일상 기록용 SNS 플랫폼을 선보인 지 5일 만이다.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기반을 넓히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4일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의 AI 승부 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발표했다. 스포키는 스포츠 종목별 뉴스와 인기 유튜브 영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승부 예측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와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해 승부를 예측하는 노하우가 축적됐다”며 “프로야구 팬들을 고객으로 끌어모은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활용해 야구팬을 자사 플랫폼에 묶어둘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도 없다. 부가 서비스도 다양하다. 팀별 선발투수 1명과 야수 10명의 당일 경기 운세를 소개하는 ‘오늘의 선수 운세’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 결과를 알림으로 받아보거나 구단별 페이지를 신설해 팬들 간 응원을 나눌 수도 있게 했다.

지난달 30일 모바일 SNS 플랫폼인 ‘베터’도 소비자를 묶어두는 데 역점을 뒀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을 SNS 플랫폼 콘셉트로 삼아 사용자 간 글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내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보상·마케팅 지원안도 내놓기로 했다.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통신 이외에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황 사장은 지난달 17일 주주총회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접점을 확대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플랫폼 사업을 LG유플러스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스포츠…생활밀착 플랫폼 힘주는 LG유플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야구 승부 예측 서비스를 내놓는다. 일상 기록용 SNS 플랫폼을 선보인 지 5일 만이다.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기

v.daum.net


1년간 카메라로 찍은 LG트윈스…TV엔 나오지 않았던 뒷이야기

티빙 스포츠 다큐 '아워게임: LG트윈스'
28년간 단 한번도 우승 못한 팀
2022시즌 내내 따라다니며 촬영
락커룸·덕아웃 실제 상황 담아
총 8부작…매주 두 편씩 공개

프로야구에서 LG트윈스의 존재감은 만만치 않다. 28년간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4년간 10개 팀 가운데 4위 이상을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막판까지 얼마나 키움을 몰아붙였던가. 서울을 연고로 하는 전통의 구단으로 팬도 많다. 관중 동원력이 최강이다. 프로야구 다큐멘터리를 찍어야 한다면 LG트윈스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팀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스포츠 다큐 ‘아워게임: LG트윈스’를 제작한 이유다. 총 8부작으로 이뤄진 다큐멘터리는 지난달 30일 첫선을 보였고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 이야기는 지난해 치러진 LG트윈스의 주요 경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다큐멘터리를 찍은 이현희 감독은 많은 구단 중에서도 LG트윈스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한국 야구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팀”이라고 밝혔다. 그는 “LG트윈스는 좌절과 영광의 역사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며 “그뿐 아니라 화를 내면서도 응원곡을 목 터지게 부르는 독특한 팬덤까지 있다”고 했다.

다큐엔 경기 전 다양한 전략을 짜는 모습부터 경기가 진행된 당시 상황, 경기가 끝난 후의 이야기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치열한 노력, 그에 못지않은 감독과 코치의 고뇌를 집중적으로 그려낸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깊이 있게 다루는 방법으로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작품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실패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1화와 2화는 LG트윈스의 가장 뼈아픈 순간으로 꼽히는 2022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전 이야기로만 구성됐다. 2차전에서는 투수 플럿코의 실책이 이어졌고, 오지환은 번트 대신 강타를 시도했다가 중요한 기회를 날렸다. 3차전에선 선발 투수 김윤식이 갑작스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다큐는 선수와 감독 등이 경기 도중에 실제 나눈 대화 그리고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실패의 순간 선수들과 감독이 안타까워하고 좌절하는 모습도 생생히 담았다.

영상미도 뛰어나다. 원격으로 카메라를 회전하고 물체를 확대할 수 있는 팬틸트줌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구도를 담았다. 배우 하정우의 내레이션이 압권이다. 그는 LG트윈스의 실제 팬으로 경기를 보며 아쉬워하기도 하고, 직접 선수들을 찾아가 인터뷰도 했다. 스포츠 다큐의 오랜 공백을 깨고 찾아온 아워게임은 LG트윈스 팬은 물론 전체 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작품이다.

 

1년간 카메라로 찍은 LG트윈스…TV엔 나오지 않았던 뒷이야기 [별 볼일 있는 OTT]

프로야구에서 LG트윈스의 존재감은 만만치 않다. 28년간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4년간 10개 팀 가운데 4위 이상을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막판까지 얼마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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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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