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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는 필수/친환경 콘텐츠

4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_G-SEED, LEED, BREEAM, Earth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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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나루입니다. 2020년 12월 초 정부에서 2050 탄소제로 중립을 발표하면서 문득 건축물은 어떻게 친환경을 인증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미 친환경을 인증하는 제도는 많이 있더라고요. 그럼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1.  G-SEED 

설계와 시공 유지,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의 입지, 자재 선정 및 시공, 유지관리, 폐기 등 건축의 전 생애(Life Cycle)를 대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인증 대상은 신축(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후 3년 이내의 모든 건축물), 기준(공동주택, 업무역 건축물)이며, 인증 의무 대상은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입니다. 인증등급은 최우수(그린1등급), 우수(그린 2등급), 우량(그린 3등급), 일반(그린 4등급)으로 구성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www.gbc.re.kr


2. LEED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만든 자연친화적 빌딩, 건축물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로 건축물의 디자인과 설계, 시공, 운영 중에 발생하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에게만 부여하는 미국의 녹색건물 인증제도입니다. LEED 인증 획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적인 기준의 건물 자산평가 

- 효율적인 건물의 운영방법 제시 

- 최적의 운영방법을 통한 유지관리비용 절감 

- 인증 후 임대율 및 임대료 상승기대 

- 건축주, 빌딩관리인, 임차인간의 효율적인 의견 조율 

- 임차인에게 자발적인 친환경 건물이용방법 제시 

기본점수에 해당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속가능한 대치 계획(Sustainable sites credits): 건축 부지의 선택, 건설 기간 동안 해당 부지 관리 등을 평가합니다. 신규 건물이 건축 부지의 기존 생태계와 수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주변과 어울리는 조경을 장려합니다. 교통수단의 선택, 우수 관리,  침식 감소, 오염 감소, 열섬 현상 및 건설 관련 환경오염 방지 등이 주요 평가 항목입니다.

2) 수자원의 효율성(Water efficiency credits):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특히, 적절한 건축 자재 사용과 외부 조경 등을 통해 물 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 항목입니다.

3) 에너지 및 대기오염(Energy & atmosphere credits): 본 항목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에너지 사용량 감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설계 및 시스템 사용 여부 등을 체크합니다. 재생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절약 노하우 적용 또한 중요한 평가 대상입니다.

4) 자재와 자원(Materials & Resources credits): 건설 폐기물 및 건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자재와 자원 관리에 대해 평가합니다.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자재 선택을 권고하고, 자재의 생산 단계와 유통 과정을 평가 대상에 포함시켜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며, 폐기물은 감소시키기 위한 평가 항목입니다.

5) 실내 환경의 질(Indoor environmental quality credits): 사람은 평균 하루의 90%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만큼, 실내 환경은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본항목에서는 실내 공기, 자연광, 전망, 소음도 등을 모두 점검, 평가함으로써 실내 환경 관리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유도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atlasen | LEED 그린빌딩 인증

아틀라슨의 박지현 대표는 LEED BD+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EED 인증을 원하시면, 설계 단계에서부터 아틀라슨과 함께하십시오. 아틀라슨은 의뢰인의 LEED 인증 획득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atlasen.com


3. BREEAM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은 영국에서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만든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로 건물의 환경과 질을 측정, 표현함으로써 건축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시장성과 평가도구로 활용됩니다.

BREEAM은 다양한 환경 문제를 포괄하는 과학적 기반의 지속 가능성 지표 및 지표 를 사용하여 독립적인 면허를 받은 평가자가 수행하는 평가입니다. 카테고리는 에너지 및 물 사용 , 건강 및 복지, 오염, 운송, 재료, 폐기물, 생태 및 관리 프로세스를 평가합니다. 건물은 '합격', '양호', '매우 좋음', '우수'및 '우수'등급으로 평가되고 인증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BREEAM: the world’s leading sustainability assessment method for masterplanning projects, infrastructure and buildings - BREEA

Encompassing the BREEAM, HQM and CEEQUAL standards

www.breeam.com


4. EarthCheck 

국제 관광 자문 그룹인 EarthCheck는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에 본사를두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전용 연구 센터 인 Sustainable Tourism CRC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EarthCheck 인증제도는 1992년 유엔 지구 정상화 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Agenda 21의 목적을 이행하기 위해 1996년 세계여행관광위원회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EarthCheck는 세계적 모범 수준과 표준 수준의 대비 대상기관과의 노력 성과를 비교 분석 후 개선을 위한 벤치마킹 전략과 제도장치를 제시합니다. 

국내의 경우 대한민국대표 전시장인 킨텍스가 2014년 Bronze 인증에 이어 2019년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와 멜버른컨벤션센터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EarthCheck

Register Here The world is scrutinising with increasing urgency the way the industry monitors and reports on its sustainability performance. Credible measurement and reporting are essential in order to be accountable and demonstrate year-on-year improvemen

earthcheck.org


환경과 관련한 활동을 찾다보면 제가 몰랐을 뿐이지 이미 많은 것들이 규칙과 정책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소수가 아닌 다수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작은 관심과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많은 것을 바꾸리라 믿으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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