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공부하는 나루입니다. 금번 부동산 공부는 '2030서울도시계획'을 살펴본 뒤,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 관심지역 정보로 나누어 공부할 예정입니다. 살(LIVE) 집으로만 생각하면 돈에 맞춰서 집을 정하면 되는데, 집을 살(BUY) 집으로 생각하면 추후 수익성도 고려해봐야 하기 때문에, 다각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2014년에 발표한 '2030서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살펴본 뒤, 제가 살기(LIVE)에도 적합하고 살(BUY) 수 있는 동네를 정하고, 서울도시주거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관심 지역별 도시계획에 살펴보겠습니다.
1. 내가 LIVE하고 BUY할 집에 대한 목표 정하기
무엇을 하든 목표가 있어야 몸이 움직이는 저라서 집에 대한 제 생각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도시계획을 보면서 제게 알맞은 지역을 빠르게 정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 대중교통이 편리한가?
* 투룸인가?
* 대출을 받고 살(BUY)수있는 지역, 집인가?
* 개발지구, 미래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가?
* 안전한 주거환경이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인가?
저는 이렇게 5가지 정도가 중요하게 나오더라고요. 여러분도 내집마련 하실 때 자신만의 중요한 가치를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마치 이상형 말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추려서 말하는 것처럼요!
2. 2030서울도시계획
2030서울도시계획은 '서울주거포털'이라는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어요. (아래 링크 걸어 둘게요) 도시기본계획은 2014년에 발표된 자료입니다. 6년 전 자료이니 계획은 현재 시점에서 팩트체크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움직일 테니, 먼저 계획부터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리할 내용은 '2030서울도시계획 본보고서'입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30서울플랜수립방향
2) 2030서울미래상
3) 권역별 문화자원 분포 현황
4)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확충 구상
5) 2030서울플랜중심지 체계
6) 광역 교통축 구상
7) 서울도시기본구상도
8) 생활권 구분 및 설정
1) 2030서울플랜수립방향
서울플랜은 절차적으로 시민참여 및 실현성 미흡 등 기존 도시기본계획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계획의 수립과정과 내용을 개편했다고 합니다. 서울플랜의 수립 방향은 '사람중심의 계획'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고 기존 도시기본계획의 한계 극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설정했다고 합니다.
2) 2030서울미래상
시민참여단을 통해 선정된 2030서울 미래상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시민도시'라고 합니다. 도시기본계획의 핵심 이슈는 5가지인데요. '①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사람중심 도시, ②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상생도시, ③ 역사가 살아있는 즐거운 문화도시, ④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안심 도시, ⑤ 주거가 안정되고 이동이 편한 주민 공동체 도시' 이는 코로나 19에도 여전히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시계획에 큰 영향은 없으리라고 가벼운 제 의견을 더해봅니다. 집을 사고 선택하는 과정에 모든 정보를 분석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중요하지만 판단을 내리고 선택의 몫과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은 오로지 제 몫이니 공부를 하면서도 제 분수를 알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3) 권역별 문화자원 분포 현황
개인적으로 문화자원이 많은 곳에 사람이 모이고 이는 해당 지역의 긍정적인 미래를 보일 수 있다고 믿기에 한 카테고리로 잡았습니다.
또하, 서울에는 문화자원이 밀집된 다양한 '문화자원 밀집지역'이 존재하고 이들 지역을 보전, 육성하여 문화생태계의 보전, 육성에 주력하고 서울관광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죠. 관광활성화라는 것이 이동이 제한된 현시점에 있어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하나, 사람의 이동은 막을 수 없고 문화생활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장소에서 일어난다고 봅니다. 서울의 주요 문화자원 밀집지역은 아래와 같아요.
(1) 5대 생활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문화축 구상
- 도심권: 서울상징문화 지역
- 한양도서 일대의 역사를 보전하고 각 지역을 문화적 공간으로 개발하여 서울의 문화적 중심이자 국제문화중심지역으로발전시킴
- 주요과제: 한양도성 일재 역사문화의 보전과 발전, 다양한 문화공간개발 및 문화그램개발 - 동남권: 대중문화-한류문화축
- 강남 및 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중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특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킴
- 주요과제: 대중음악 관련 시설 및 공연장 확충, 연예 및 디자인 산업발전기반 구축 - 서남권: 디지털 문화축
- 가산디지털 산업단지 및 마곡지역을 중심으로, 서남권을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는 지역으로 육성
- 주요과제: 디지털 콘텐츠 산업단지 발전 지원, 디지털 콘텐츠 전시장 및 체험관 등 디지털 문화기반 구축 - 서북권: 디지털 미디어 및 창의, 창작 문화축
- 상암·수색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화와, 홍대 신촌 지역의 창의 창작 문화 지역으로 발전 시킴
- 상암 수색지역 발전 육성 - 동북권: 대학문화 및 생활 생태 문화축
- 서울 동북권 대학생활과 생태가 살아있는 대학생활 , 생태문화축으로 발전 육성함
- 주요과제: 다양한 대학문화 및 생활문화공간 개발, 공원기반 생태문화축 구성
4)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공원 확충 구상
공원이 생긴다는 것은 도시재생과 생활환경 조성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동네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덜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이곳이 앞으로 살기도 좋아지고 집값도 오를 수 있는 동네라고 생각해서 플랜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본 보고서에는 확충 구상 정도 그림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공원녹지'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희망하는 지역에 맞춰서 역으로 검색해보면 좋을 거 같긴 한데, 위의 그림으로 봤을 때는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공원서비스 소외 지역이 전 지역으로 분포하고 있고 확충 계획만 살펴보면 모두 조성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울시 공원 녹지 정보가 필요한 분들도 있을 테니 아래 참고자료에 링크 걸어 둘게요. 또한, 수도권 근교 도시와 연계하여 서울둘레길, 자락길, 생태문화길 등의 연결 네트워크 구축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5) 2030서울플랜중심지 체계
2030 서울의 공간구조는 미래상을 반영하여 소통과 배려의 공간구조를 실현하고, 서울 및 수도권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와 5개 핵심 이슈별 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실현하도록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3도심 중심으로 권역별 구분이 됩니다.
또한, 도시철도망을 대도시권 차원으로 확장, 연장하고 중심지체계와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서울의 중심지와 수도권 주요 도시들 간 소통 및 상생발전 위한 다핵 연계형 중심지체계를 구축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시죠?
이제 조금씩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무엇을 중심으로 봐야 하고 포기할 지역들이요. 2030서울 플랜은 '3도심 7광역중심 12지역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아래를 살펴보시면 이제 부동산 검색하실 때 동네 키워드가 잡히시죠? 저도 잡히네요.
서울시 보고서는 감사하게도 3도심, 7광역, 12지역 중심 육성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도심 : 글로벌 경쟁력 강화
- 광역중심 : 기능적으로 특화된 중심지 육성을 토안 권역별 균형발전 도모
- 지역중심 : 생활권별 고용기반 마련 및 자족성 강화
6) 광역교통축 구상
뚜벅이인 저는 대중교통에 민감합니다. 서울을 포기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경쟁력은 교통에서도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세권이라는 말은 또 왜 있겠습니까? 역세권은 모두가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죠. 서울은 광역교통축을 아래와 같이 구상하였는데요. 아래 주요 지역 이름들은 부동산 검색 키워드 추가하겠습니다.
7) 서울도시기본구상도
공간구조 구상도는 서울 도시공간 정책 수립 및 운영에도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다만 본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구상도는 토지 이용 구분의 경계 및 시설의 위치, 형태, 규모 등을 개념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개별토지의 구체적 토지이용계획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저는 볼만한 자료인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왜냐하면 '시가화 용지' 부분을 체크하고 싶거든요.
8) 생활권의 구분 및 설정
생활권의 공간범위는 지형, 지세, 하천, 도로 등의 자연적·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과정과 영향권, 중심지 기능과 토지이용 특성, 행정구역과 교육학군, 주거지와 거주인구의 특성,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심생활권, 동북생활권, 서북생활권, 서남생활권, 동남생활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합니다.
(1) 도심권
종로구, 중구, 용산구
"역사문화도심으로의 위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관광자원화, 문화교류, 서울역 신안산선등 광역철도교통구축, 용사공원 조성,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2) 동북권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자족기능 강화 및 고용창출 통한 지역 활성화"
#가장 많은 인구 거주, 뉴타운, 아파트재건축, 대중교통체계구축(수서~청량리~창동~의정부),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3) 서북권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창조문화산업 특화 양호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상암디지털미디어특화, 연신내-불광:사회혁신창조클러스터, 마포-공덕: 도심연계, 은평뉴타운, 서부선연장, 서남권연결
(4) 서남권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거점 육성 및 생활기반 강화"
#업무중심지(금융, 신사업), 노후화단지정비사업, 신안산선 추진, 서남권-동남권 연결, 도로지하화, 문화공간조성
(5) 동남권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글로벌 업무, 상업지구 강화 및 기존 거주지의 계획적 관리"
#MICE산업중심지, 미래형복합도시, 수변네트워크, 인근도시교통수요 대응, 9호선추가, 급행간선철도망 구축
3. 결론
2030 서울 도시계획을 살펴봤습니다. 관심지역으로 선정한 지역은 서북권, 동북권, 서남권입니다. 동남권과 도심권의 경우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제가 찾는 지역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정리하며 서울은 여전히 성장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더 깊이 공부해서 나름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바라며, 다음은 권역별 주요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자료
1) 2030서울도시계획, http://urban.seoul.go.kr/4DUPIS/sub3/sub3_1.jsp
2) 공원녹지, 서울시 홈페이지, http://news.seoul.go.kr/env/archives/6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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